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▣ YTN 2006년 1월 24일(火) [윤경민 기자] ▣ 뉴스 직접 바로가기(YTN) 일본에서는 한 모터 업체가 군사용으로 전용 가능한 농약 살포용 무인 헬리콥터를 중국에 수출했다고 해서 큰 소동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오토바이와 자동차 엔진을 제조하는 업체 '야마하 모터스'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. 시즈오카현 본사 등 2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동시에 벌어졌습니다. 경찰의 전격 수사는 경제산업성이 이 회사를 형사 고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. '야마하 모터스'가 지난해 말 군사용으로 쓸 수도 있는 무인 헬리콥터를 중국에 불법 수출하려 했다는 것입니다. 이 회사가 만든 무인 헬리콥터는 원래 농약 살포용이지만 화학물질 살포에 이용될 수있다는 점 때문에 수출 허가 품목으로 지정돼 있습니다. 일부 언론은 이미 중국에 수출된 무인 헬리콥터 가운데 몇 대가 인민해방군 측으로 넘어가 군사용으로 이용될 가능성마저 제기했습니다. 그러자 일본 정부는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[아베, 일본 관방장관] "대량 파괴 무기의 운반수단 등에 전용될 우려가 있는 물건을 중국에 부정하게 수출하려 한 점은 심히 유감입니다." 그러나 야마하 모터스는 중국에 수출된 무인 헬리콥터는 군사용으로 전용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정부에 신고할 필요조차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[오오츠보, 야마하 모터스 이사] "수출이 불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." 이 회사는 지금까지 9대나 수출했는데 왜 이제 와서 문제삼는지 모르겠다며 반발했습니다. ▣ 참고 동영상 * 출처 YTN